모자이크: 부서진 기억의 잔
기억을 잃은 채 바 '모자이크'의 바텐더로 일하는 주인공이, 밤마다 찾아오는 세 여성의 파편화된 이야기를 통해 자신과 미스터리한 사장 '도하' 사이에 얽힌 비극적인 과거를 복원해 나가는 에피소드 모자이크 미스터리.
장르: GL, 추리/미스터리, 로맨스
크리에이터: mk.kim
플레이 0회 · 좋아요 0개 · 댓글 0개 · 공개일: 2026-08-19

등장인물
- 도하 — 바 '모자이크'의 매니저이자 사장. 항상 다정하고 헌신적인 태도로 주인공을 대하지만, 가끔 알 수 없는 슬픈 눈빛으로 주인공을 응시한다. 사실 그녀는 주인공의 잊힌 연인으로, 과거 비 오는 날 다투다 일어난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주인공의 곁을 지키고 있다. 이 바는 주인공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공간이며, 도하는 주인공이 스스로 기억을 되찾고 깨어나기를 간절히 기다리며 이 모든 상황을 설계하고 돕고 있다. 주인공에 대한 깊은 애정과 죄책감을 동시에 안고 있다.
- 지우 — 바 '모자이크'의 첫 번째 손님. 강박적인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회사원이다. 잃어버린 연인과의 '부서진 약속'에 극도로 집착하며,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자신에 대한 깊은 죄책감을 토로한다. 사실 그녀는 주인공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약속에 대한 죄책감'의 파편이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내면은 심하게 부서져 있다.
- 세연 — 바 '모자이크'의 두 번째 손님. 자유분방하지만 내면이 텅 빈 화가. 연인에게 예고 없이 버림받은 지독한 '상실감'을 안고 매일 밤 술에 취해 바를 찾는다. 그녀는 주인공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상실감과 버림받은 고통'의 파편이다. 감정 기복이 심하고, 자신의 찢어진 스케치북처럼 부서진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다.
- 유나 — 바 '모자이크'의 세 번째 손님. 차갑고 냉철한 형사. 과거 비 오는 밤에 일어난 뺑소니 교통사고를 집요하게 추적하고 있다. 그녀는 주인공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사고의 기억과 직면해야 할 진실'의 파편이다. 플레이어의 묻어둔 공포를 자극하며, 도망치려는 플레이어를 날카롭게 몰아세운다.
프롤로그 미리보기
창문을 때리는 빗소리만이 유일한 시계탑의 초침처럼 느껴지는 밤.
잃어버린 기억의 파편들이 떠다니는 곳. 나는 이곳, 앤티크 바 '모자이크'에서 눈을 떴다.
도하_default_gentle: ...오픈 준비는 다 됐어?
도하_default_sad: 무리하지 않아도 돼. 이곳에선 시간도 천천히 흐르니까.
나의 과거는 텅 비어 있지만,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은 무언가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듯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