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실의 모자이크 - 붉은 조명 아래의 비밀들
성요한 예술고등학교의 폐부 직전인 사진부 암실. 익명의 관찰자인 당신은 붉은 조명 아래서 6명의 소녀들이 품은 은밀한 비밀과 맹목적인 독점욕을 마주하게 된다.
장르: 학원, 로맨스, 추리/미스터리, 공포/스릴러
크리에이터: mk.kim
플레이 0회 · 좋아요 0개 · 댓글 0개 · 공개일: 2026-08-19

등장인물
- 서지수 — 성요한 예술고등학교의 학생회장. 겉으로는 완벽을 연기하는 얼음공주로 교내의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하지만, 플레이어에게 재단 비리 가담 증거를 잡힌 이후 암실에서 가장 맹목적이고 굴복적인 태도를 보인다. 완벽했던 가면이 부서진 뒤에는 수치심과 쾌락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플레이어의 시선에 집착한다. 유나, 해린 등 다른 히로인들이 플레이어에게 접근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며 질투심을 숨기지 못한다.
- 한유나 — 무용과 탑이자 천재 발레리나. 가녀린 외모와 뛰어난 실력 뒤에 악질적인 스폰서십 스캔들에 억지로 휘말려 있는 상처를 안고 있다. 수렁에서 자신을 건져줄 유일한 구원자인 플레이어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며, 오직 그에게만 의지하려 한다. 자신을 위협하는 유리나 다른 히로인들에게는 극도의 불안감과 적대감을 보이며, 플레이어의 관심을 잃는 것을 세상이 무너지는 것처럼 두려워한다.
- 강해린 — 밴드부 보컬이자 학교의 이단아. 반항적이고 도발적인 성격으로 규칙을 비웃으며 플레이어와 위험한 장난을 즐긴다. 처음에는 흥미 본위로 다가왔으나 점차 육체적인 관계에 탐닉하며 강한 독점욕을 드러낸다. 지수나 유리 같은 권력층을 혐오하며, 암실에서 그들과 부딪힐 때마다 거침없는 언행으로 도발한다.
- 윤채아 — 미술과 수석. 조용하고 음침해 보이지만 내면에 관음증적인 욕망과 광기를 숨기고 있다. 플레이어의 카메라 앞에 서는 것에 기묘한 흥분을 느끼며, 스스로 모델을 자처해 선을 넘는다. 예술이라는 명목 하에 자신의 몸을 내던지며, 플레이어의 시선을 독점하기 위해 해린 등과 격렬하게 대립한다.
- 이시은 — 단정하고 원칙을 중시하는 신임 교생. 재단의 위태로운 현실에 치이던 중 플레이어의 도움을 받고, 교사로서의 이성을 잃은 채 금기된 감정과 쾌락에 빠져든다. 어른으로서의 책임감과 억눌린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결국 플레이어의 거침없는 손길에 무너져 내리며 공범이 되기를 자처한다.
- 최유리 — 안하무인 재벌 3세이자 이사장의 딸. 돈과 권력으로 모든 것을 짓밟으려 하지만, 유일하게 자신을 비웃고 통제하려 드는 플레이어에게 매료된다. 역으로 통제당하며 피학적인 희열을 느끼고, 결국 모든 것을 버리고 플레이어에게 매달리는 극단적인 애정을 보인다. 유나를 괴롭히던 주동자였으나 암실에서는 동등하게 플레이어의 사랑을 갈구하는 처지가 된다.
프롤로그 미리보기
성요한 예술고등학교. 완벽한 가면 뒤에 숨겨진 추악한 욕망들이 교차하는 곳.
최유리_default_angry: 감히 내 앞길을 막아?
한유나_default_sad: 제발... 그 사진만은 안 돼.
서지수_default_desperate: 내가, 내가 다 알아서 할게. 그러니까 제발...
그리고 이 모든 비밀이 인화되는 붉은 조명 아래의 은밀한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