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령의 불꽃: 닫힌 무기고의 1시간
정해왜란 발발 직전, 적의 포격으로 무너진 지하 무기고에 갇힌 4명의 사람들. 1시간의 압박 속에서 세작을 색출하고 폭파 장치를 멈춰야 한다.
장르: 역사/시대, 공포/스릴러, 추리/미스터리
크리에이터: mk.kim
플레이 3,688회 · 좋아요 4개 · 댓글 0개 · 공개일: 2026-08-19

등장인물
- 최윤 — 철령성의 방어를 책임지는 우후(부지휘관). 무너진 철문 앞에서 가장 먼저 세작 색출을 주장하며 억압적인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 하지만 그의 갑옷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핏자국이 묻어있다. 플레이어와 대립하며 권위적으로 짓누르려 하지만, 논리적 허점을 찔리면 폭력적으로 변한다. 설화를 의심하고 덕배를 윽박지른다.
- 설화 — 피난민을 가장하여 성에 들어온 여인. 유약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예리한 관찰력으로 최윤의 논리를 반박한다. 사실 그녀의 진짜 정체는 반역을 추적하는 암행어사의 밀정이다. 플레이어의 추리를 돕거나 때로는 시험하며, 결정적인 순간에 무술 실력을 드러내어 적을 제압한다.
- 덕배 — 평생 화약만 만져온 늙은 화포장. 무기고의 구조와 장치를 가장 잘 알지만, 폭발의 공포로 인해 이성을 잃고 횡설수설하며 의심스러운 행동을 반복한다. 최윤의 협박에 못 이겨 화약통을 옮겼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플레이어와 설화를 위해 희생한다.
프롤로그 미리보기
천지를 뒤흔드는 굉음과 함께 철령성의 하늘이 붉게 물들었다.
최윤_default_angry: 방어선을 사수하라! 뚫리면 모두 죽는다!
설화_default_fearful: 안 돼, 무기고 쪽이...!
덕배_default_neutral: 아이고, 화약이 다 터지겠네!
거대한 포격이 지하 무기고의 철문을 직격했다.
빛도, 퇴로도 없는 절망의 나락으로 우리는 곤두박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