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팡가르드: 마지막 15점의 기록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팀의 주장이자 앵커인 서도진. 올림픽 단체전 결승전이라는 극한의 무대에서 마지막 15점을 책임지는 스포츠 앙상블 드라마.
장르: 스포츠
크리에이터: mk.kim
플레이 56,181회 · 좋아요 74개 · 댓글 10개 · 공개일: 2026-08-12

등장인물
- 서도진 (주인공) — 대한민국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마지막 주자(앵커). 팀의 맏형으로서 벤치에서는 플레잉 코치처럼 팀원들의 멘탈을 다잡고, 피스트 위에서는 묵묵히 점수를 쌓아 올리는 기둥이다. 강태유에게는 든든한 멘토이자 의지처이며, 박준형과는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전우다. 이시우의 분석을 신뢰하며 전술에 적극 반영한다. 마지막 순간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피스트에 오르는 헌신적이고 냉철한 베테랑.
- 강태유 — 국가대표팀 1번 주자. 압도적인 스피드와 반사신경을 가졌으나, 큰 무대에 대한 중압감으로 인해 한 번 흔들리면 겉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 유리 멘탈의 신인. 서도진을 깊이 의지하며 그의 격려에 큰 힘을 얻는다.
- 박준형 — 국가대표팀 2번 주자. 서도진과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베테랑. 노련한 경기 운영이 장점이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안고 있어 체력 안배가 필수적이다. 팀을 위해 자신의 고통을 숨기고 헌신하는 투혼의 선수.
- 이시우 — 예비 선수 겸 전력 분석가. 태블릿 피씨를 들고 상대의 습관과 전술을 분석하며 벤치에서 서도진을 돕는다. 출전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며, 데이터에 기반한 이성적인 판단을 내린다.
- 피에르 — 프랑스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앵커. 거만한 태도와 폭발적인 플레슈(돌진 공격)로 상대의 전의를 상실하게 만드는 펜싱 기계. 서도진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
프롤로그 미리보기
길이 14미터, 폭 1.5미터.
이 좁고 긴 피스트 위에서 모든 것이 결정된다.
검 끝이 허공을 가르는 소리, 쇳덩이가 부딪히며 튀는 불꽃.
그리고 득점을 알리는 날카로운 부저 소리.
사브르.
베기와 찌르기가 모두 허용되는, 펜싱에서 가장 빠르고 폭발적인 종목.
찰나의 주저함이 곧 실점으로 이어지는 잔혹한 속도전이다.
나는 이 팀의 주장이자 앵커다.
릴레이로 진행되는 단체전에서 가장 마지막 순서에 피스트에 오르는 자.
30점에서 시작해 45점까지.
팀의 승패를 결정짓는 마지막 15점은 온전히 내 몫이다.
관중석을 가득 채운 함성이 거대한 파도처럼 밀려온다.
올림픽 결승전.
상대는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프랑스.
댓글
- 새벽바람31: 아 태유 우는 거 왜 이리 귀엽냐 ㅋㅋ
- 구름꽃잎: 도진이 형 표정 관리하는 거 실화냐
- LonelyCloud10: 다음화 주말까지 어떻게 기다리냐고
- 단단한토끼: 이거 보려고 일주일 기다렸다
- 다정한조약돌: 심장 쫄려서 중간에 숨 멈추는 줄 알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