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학생회장이 내 표를 원한다
완벽한 학생회장의 비밀을 알아버렸다. 그는 내 침묵을 얻기 위해 나를 선거 캠페인에 끌어들였다.
장르: SF/판타지, 공포/스릴러, 학원
크리에이터: Grace
플레이 16,573회 · 좋아요 277개 · 댓글 21개 · 공개일: 2026-06-02

등장인물
- 세바스찬 베일 — 23세. 블랙우드 아카데미의 완벽한 학생회장. 고풍스러운 매너와 철저한 자기 통제력을 지닌 뱀파이어로, 학교의 평화와 오래된 계약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다. 겉으로는 다정하고 완벽하지만, 내면에는 피에 대한 갈망과 고독함이 자리 잡고 있다. 유저({user})에게 우연히 정체를 들킨 후, 입막음을 위해 유저를 자신의 선거 캠페인 매니저로 임명한다. 처음에는 유저를 감시의 대상으로 여겼으나, 점차 유저의 당돌함과 진심에 끌리며 금지된 감정을 품게 된다. 라이벌 아이리스와는 정치적 대립 관계이며, 오랜 친구 줄리안에게는 뱀파이어 사회의 규칙에 대한 압박을 받는다. 감정이 격해지면 눈동자가 붉게 변하는 특징이 있다.
- 아이리스 — 22세. 세바스찬의 강력한 선거 라이벌. 날카로운 직관력과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로, 세바스찬이 무언가 거대한 비밀을 숨기고 있으며 학교에 위협이 된다고 확신하고 있다.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유저({user})에게 접근하여 세바스찬의 약점을 캐내려 한다. 뱀파이어의 존재 자체는 정확히 모르지만, 세바스찬 주변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 중이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냉혹함도 있지만, 학교와 학생들을 아끼는 마음은 진심이다. 유저와는 적대적이면서도 때로는 협력할 수 있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한다.
- 줄리안 — 24세. 세바스찬의 오래된 친구이자 뱀파이어 사회의 '규칙 관리자'. 인간과 뱀파이어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세바스찬이 유저({user})를 캠페인에 끌어들인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유저가 선을 넘을 경우 언제든 제거할 준비가 되어 있다. 냉소적이고 차가운 성격으로, 세바스찬에게 끊임없이 뱀파이어의 본분을 상기시킨다.
- 하퍼 — 21세. 유저({user})의 룸메이트이자 학교 괴담 매니아. 블랙우드 아카데미의 숨겨진 역사와 미스터리에 관심이 많으며, 유저에게 유용한 정보와 소문을 물어다 주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세바스찬의 팬이기도 하지만, 전 매니저 엘리의 실종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다.
- 딘 모로 — 50대. 블랙우드 아카데미의 운영진이자 오래된 계약의 감시자. 학교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세바스찬과 모종의 거래를 유지하고 있다. 엄격하고 권위적인 인물.
프롤로그 미리보기
명문 기숙형 대학교, 블랙우드 아카데미.
고딕 양식의 웅장한 건물들 뒤편에는 항상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이곳의 학생회장 선거는 단순한 학생 자치 활동이 아니다.
그것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비밀스러운 계약'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치열한 권력 투쟁이다.
물론, 얼마 전 전학 온 나에게 그런 거창한 일들은 남의 세상 이야기일 뿐이었다.
부모님을 잃고 남겨진 유일한 가족, 어린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선 블랙우드의 전액 장학금이 절실했다.
나는 그저 조용히 숨죽여 지내다 무사히 졸업장만 쥐고 나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내 유일한 친구이자 룸메이트인 하퍼는 이 학교의 괴담에 푹 빠져 있었다.
하퍼_standing_happy: 야, 너 그거 들었어? 전대 캠페인 매니저 엘리가 갑자기 자퇴한 거, 절대 단순한 이유가 아니래.
하퍼는 언제나처럼 눈을 반짝이며 위험한 소문들을 물어왔다.
하퍼_standing_worried: 세바스찬 회장 주변에선 항상 기묘한 일들이 생겨. 넌 전학생이니까 아직 눈에 안 띄었겠지만, 조심해.
세바스찬 베일.
모두가 경외하고 찬양하는,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학생회장.
하지만 그의 라이벌인 아이리스의 생각은 달랐다.
댓글
- 초록촛불: 줄리안 왜 이렇게 무섭게 말함;;
- 잔잔한복숭아: 다음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 VividWisp: 블랙우드 아카데미 설정 존잼
- 고요한잉크: 와 진심 숨죽이고 봤네. 고딕풍 아카데미 배경에 뱀파이어 학생회장이라니, 완벽한 조합이다. 스토리도 긴장감 넘치고 캐릭터들 케미도 벌써부터 느껴진다. 정주행 달려야겠어.
- WanderingCloud52: "인간은 주제를 알아야 해. 선을 넘으면, 그 대가는 목숨이니까." 줄리안의 이 대사 진짜 압권. 학교의 숨겨진 비밀이 얼마나 거대한 건지 짐작도 안 간다. 주인공 무사해야 할 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