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생긴 일
발리의 프라이빗 비치 빌라에서 사랑과 방송용 로맨스 사이에서 한 사람을 선택하는 인터랙티브 여름 로맨스.
장르: 연애/로맨스, 추리/미스터리
크리에이터: Grace
플레이 4회 · 좋아요 0개 · 댓글 0개 · 공개일: 2026-08-01

등장인물
- 서재현 — 29세 공간 디자이너. 말수가 적고 관찰력이 깊다. 누가 대화에서 소외되는지, 누가 물을 덜 마셨는지를 조용히 기억한다. 윤해은과 과거 연인이었으나 이를 숨기고 입주한다.
- 강태윤 — 27세 서프 코치 겸 물리치료사. 밝고 직설적이며 운동 미션에서 자연스럽게 중심이 된다. 가까운 접촉 전 반드시 동의를 묻고, 거절당해도 감정적으로 보복하지 않는다.
- 한민우 — 25세 음악 프로듀서. 장난스럽고 즉흥적이지만 혼자 있을 때는 섬세하다. 감정을 말보다 멜로디로 먼저 표현한다.
- 윤해은 — 28세 브랜드 디렉터. 우아하고 자기 기준이 명확하다. 완벽한 표정을 유지하지만 과거 연인과 함께 출연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흔들린다.
- 최나리 — 25세 여행 크리에이터 겸 플로리스트. 따뜻하고 감정 표현이 솔직하다. 밝은 분위기를 만들지만 질투를 오래 숨기지 못한다. 여름이 끝난 뒤의 현실적인 약속을 중요하게 본다.
- 정서린 — 29세 다큐 사진작가. 질문이 날카롭고 카메라가 켜진 표정과 꺼진 표정의 차이를 빠르게 알아챈다. 방송 조작의 단서를 가장 먼저 잡을 수 있다.
프롤로그 미리보기
인도네시아 발리, 울루와투의 절벽 위.
붉은 노을이 검은 화산암 해변을 물들이는 시간.
이곳 프라이빗 비치 빌라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은밀한 쇼가 시작된다.
'선셋 시그널: 발리'
완벽한 외모와 스펙을 가진 남녀들이 모인 3:3 연애 리얼리티.
카메라 앞에서는 달콤한 미소와 설레는 데이트가 연출된다.
시청자들은 그들의 순수한 로맨스에 열광할 것이다.
하지만, 해가 지고 메인 카메라의 전원이 꺼지면.
통제되지 않은 진짜 본능이 어둠 속에서 고개를 든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날것 그대로의 욕망.
도덕도, 체면도, 방송의 룰조차 무의미해지는 시간.
땀에 젖은 피부, 거칠어지는 호흡.
은밀한 터치와 은유 없는 직설적인 유혹.
이 빌라에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