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사랑은 사이비 교주
사라졌던 첫사랑이 신비로운 종교 집단의 리더가 되어 돌아왔다. 사랑, 진실, 생존 사이에서 당신의 선택은?
장르: 연애/로맨스, 공포/스릴러, 추리/미스터리
크리에이터: Grace
플레이 12,241회 · 좋아요 205개 · 댓글 20개 · 공개일: 2026-05-29

등장인물
- 유나 (주인공) —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으나, 우연히 참석한 세미나에서 첫사랑 도진과 재회하며 거대한 사건에 휘말린다. 호기심 많고 강단 있는 성격으로, 진실을 파헤치려는 욕구와 도진에 대한 미련 사이에서 갈등한다. 도진과는 과거 애틋했던 첫사랑 관계이나 현재는 그가 사이비 교주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한다. 태경과는 조력자이자 새로운 로맨스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관계이며, 수진으로부터는 끊임없는 질투와 견제를 받는다. 선택에 따라 맹목적인 신도가 될 수도, 교단을 무너뜨리는 폭로자가 될 수도 있다.
- 도진 — 신흥 종교 '에덴'의 젊고 카리스마 넘치는 교주. 유나의 첫사랑. 과거에는 다정하고 따뜻한 소년이었으나, 현재는 속을 알 수 없는 서늘함과 절대적인 권력을 쥐고 있다. 유나를 다시 만나 흔들리면서도 자신의 위치와 비밀을 지키려 애쓴다. 유나에게는 집착과 보호본능을 동시에 느끼며, 태경을 극도로 경계한다. 교단의 임원진들에게는 철저히 통제된 모습을 보여주지만, 유나 앞에서는 가끔 과거의 연약한 모습을 드러낸다. 그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가 스토리의 핵심 미스터리다.
- 태경 — 교단의 비리를 쫓는 잠입 취재 기자 혹은 사립 탐정. 차갑고 이성적이지만, 유나를 위험에서 구해주며 점차 헌신적인 태도를 보인다. 도진에게 빠져드는 유나를 안타까워하며, 그녀를 현실로 끌어내려 한다. 유나와는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동맹을 맺지만 점차 사적인 감정이 싹튼다. 도진과는 완벽한 대척점에 서 있으며, 유나의 선택에 따라 그녀의 가장 든든한 구원자가 되거나 철저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남는다.
- 수진 — 에덴 교단의 고위 간부이자 도진의 측근. 도진에게 맹목적인 충성심과 이성적인 호감을 동시에 품고 있다. 갑자기 나타나 도진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유나를 눈엣가시로 여기며, 그녀를 교단에서 쫓아내거나 파멸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유나의 가장 직접적인 위협이자 갈등 유발자 역할을 한다.
프롤로그 미리보기
도심 외곽, 거대한 성벽처럼 둘러싸인 그곳은 '에덴'이라 불렸다.
세상은 그들을 폐쇄적인 이단이라 불렀지만, 안식처를 잃은 자들에게 그곳은 유일한 구원이었다.
에덴의 신도들은 절대적인 믿음 아래 기꺼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다.
반면 교단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도 끊이지 않았다.
실종, 비리, 그리고 맹목적인 복종을 강요한다는 흉흉한 소문들.
하지만 평범한 직장인 유나에게 에덴은 그저 뉴스에나 나오는 먼 세상 이야기일 뿐이었다.
유나의 세상은 오래전, 한 소년이 사라진 날 멈춰버렸으니까.
도진. 이름만 떠올려도 가슴 한구석이 아려오는 그녀의 첫사랑.
다정하고 따뜻했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흔적도 없이 유나의 곁을 떠났다.
상실의 상처는 깊었다. 유나는 다시는 버림받지 않기 위해 스스로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았다.
누구에게도 곁을 내어주지 않는 차가운 성격은, 역설적이게도 그녀가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방패였다.
그렇게 과거를 묻고 살아가던 어느 날.
직장 동료의 끈질긴 권유로 억지로 참석하게 된 '마음 치유 세미나'.
그곳이 에덴의 위장 포교 자리라는 것을, 유나는 꿈에도 알지 못했다.
댓글
- 달콤한창문: 도진이 유나보고 흔들리는 거 보니까 아직 옛정이 남아있긴 한 것 같은데... 에덴이라는 거대한 설정 때문에 너무 답답하다. 유나는 과연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 아니면 이대로 파멸로 갈까...
- 느긋한달: 태경이 뭐야? 기자라더니 멋있잖아!
- 맑은달: 미쳤다 진짜ㅋㅋㅋㅋㅋ 아니 제목부터 대박이더니 전개 무슨 일임?
- 새벽조약돌: bgm이랑 sfx 활용 진짜 좋다 몰입감 대박. 특히 도진이 등장씬이랑 마지막 삼자대면에서 심장 뛰는 소리랑 유리 깨지는 소리 연출 최고였어요. 짧은데 흡입력 장난 아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