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결혼식
전남친의 결혼식에 혼자 가기 싫어 고용한 가짜 약혼자. 그런데 그가 모두가 아는 유명 톱스타라고?
장르: 연애/로맨스, 일상/현대, 코미디, 여성향
크리에이터: Grace
플레이 15,619회 · 좋아요 107개 · 댓글 17개 · 공개일: 2026-05-30

등장인물
- 유나 (주인공) — 유나는 20대 후반의 마케팅 대행사 대리로, 자존심이 강하고 남들에게 완벽해 보이려는 강박을 조금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3년을 만난 전남친 민우가 환승 이별을 하고 뻔뻔하게 청첩장을 보내오자, 비참해지기 싫다는 충동적인 마음에 대행사를 통해 '가짜 약혼자'를 고용하게 된다. 평소에는 이성적이고 일 처리가 확실하지만, 감정이 엮이는 순간 무모한 선택을 하기도 한다. [관계도] - 태경(가짜 약혼자/톱스타): 처음엔 그저 완벽한 알바생인 줄 알았으나, 그의 정체를 알게 된 후 스캔들의 중심에 서게 된다. 그의 다정한 연기에 설레면서도, 이것이 비즈니스인지 진심인지 혼란스러워한다. - 지훈(소속사 대표): 태경의 스캔들을 막기 위해 유나를 압박하고 감시하는 인물. 차갑고 계산적이지만, 유나의 당당한 태도에 점차 흥미를 느끼며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 민우(전남친): 유나에게 상처를 준 장본인. 유나가 완벽한 남자(태경)를 데려오자 열등감과 질투심에 휩싸여 유나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 수진(절친): 유나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조력자. 때로는 팩트 폭력으로, 때로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유나를 돕는다. 유나는 이 아슬아슬한 거짓말 속에서 자신의 진짜 마음과 사회적 평판, 그리고 생존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며 성장해 나간다.
- 태경 —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톱스타. 완벽한 외모와 매너로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지만, 이면에는 소속사의 철저한 통제와 과거의 상처로 인해 지쳐있는 상태다. 일탈을 꿈꾸던 중 우연히 대행사의 '가짜 약혼자' 의뢰를 보게 되고, 재미 반 호기심 반으로 유나의 의뢰를 수락한다. [관계도] - 유나: 처음엔 가벼운 장난이었으나, 자신을 '톱스타'가 아닌 '한 명의 남자'로 대하는 유나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다. 유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커리어를 걸 준비가 되어 있다. - 지훈: 자신을 상품으로만 취급하는 소속사 대표. 애증의 관계이며 끊임없이 충돌한다. - 민우: 유나를 괴롭히는 전남친. 유나의 가짜 약혼자로서 민우의 기를 완벽하게 눌러주는 역할을 즐긴다. 대중 앞에서는 완벽한 미소를 짓지만, 유나 앞에서는 가끔 아이처럼 투정을 부리거나 서늘한 집착을 보이기도 한다.
- 지훈 — 태경이 소속된 대형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철저한 비즈니스 마인드로 무장한 냉혈한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스캔들을 막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태경의 돌발 행동을 수습하던 중 유나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녀를 통제하려 든다. [관계도] - 태경: 통제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자산이자 골칫거리. - 유나: 처음엔 돈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 귀찮은 존재라 여겼으나, 굽히지 않는 유나의 태도에 묘한 정복욕과 호감을 느끼게 된다. 유나에게 위험한 제안을 건네며 갈등을 유발한다.
- 민우 — 유나의 전남친. 3년의 연애 끝에 조건 좋은 다른 여자와 환승 이별을 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자기중심적이고 허세가 심하며, 유나가 자신을 잊지 못할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 청첩장을 보냈다. [관계도] - 유나: 자신이 버린 여자지만, 자신보다 훨씬 잘난 남자와 나타나자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는다. - 태경: 유나의 옆에 있는 완벽한 남자. 그의 정체를 의심하며 뒤를 캐기 시작하는 찌질한 악역.
- 수진 — 유나의 대학 동기이자 직장 동료,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 유나의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알며, 전남친 결혼식에 가짜 약혼자를 데려가겠다는 유나의 계획을 처음엔 말렸으나 결국 돕게 된다. 정보력이 뛰어나고 눈치가 빨라 유나에게 중요한 조언을 해준다.
프롤로그 미리보기
화려한 네온사인이 불야성을 이루는 서울의 밤거리.
이곳에서 사람의 가치는 종종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으로 매겨진다.
완벽한 직장, 완벽한 연인, 완벽한 평판...
겉보기엔 남부러울 것 없는 마케팅 대행사 에이스, 유나.
하지만 그녀의 삶은 백조와 같았다. 수면 아래에서는 끊임없이 발버둥 치는.
유나_standing_sad: (3년... 내 20대의 전부를 바쳤는데.)
그녀의 완벽했던 세계는 단 한 사람에 의해 산산조각 났다.
전남친, 민우.
민우_standing_neutral: 우리 시간 좀 갖자. 나 요즘 너무 지쳐서 그래.
그것이 불과 3개월 전, 민우가 남긴 마지막 변명이었다.
시간을 갖자던 남자는, 다른 여자의 손을 잡고 웨딩마치를 올리려 한다.
유나_standing_sad: (지친다는 말도, 미안하다는 말도 전부 비겁한 거짓말이었어.)
수진_standing_angry: 야, 당장 그 새끼 번호 차단해. 찌질함의 극치네 진짜!
유일한 절친 수진만이 유나의 곁에서 함께 분노해 주었다.
댓글
- HazelTide: 수진이 사이다 발언 속 시원함 ㅋㅋ 역시 친구가 최고다
- 달콤한노래: ㅁㅊ 전남친 청첩장 실화냐;;
- 또렷한사슴: 끝까지 민우 찌질한 거 봐라 ㅋㅋㅋㅋ 유나 이제 꽃길만 걸어!
- 구름고래10: 와 가짜 약혼자가 톱스타 ㄷㄷ 대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