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사이코 레이더 - 직장인편
어느 날부터 구체적인 악의가 들리기 시작한 평범한 직장인 {user}. 악인을 참교육하며 영웅이 되지만, 레이더가 가리키는 마지막 사이코는 자신이었다.
장르: 공포/스릴러, 추리/미스터리, 일상/현대
크리에이터: Grace
플레이 11,587회 · 좋아요 14개 · 댓글 3개 · 공개일: 2026-07-13

등장인물
- {user} —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중견 광고회사 실무자. 과거 가까운 사람이 사기와 거짓말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부터 타인의 구체적인 악의가 붉은 파동으로 들리기 시작하며, 이를 이용해 악인들을 심판하는 익명 참교육 채널을 운영하게 된다. 강서진과는 협력과 갈등을 반복하며, 백도현과는 정의의 방식을 두고 대립한다.
- 강서진 — 32세의 디지털 범죄수사관. 법과 절차를 중시하는 조력자이자 감시자. {user}가 가져오는 단서의 정확성을 의심하면서도 피해자를 구하려는 의지는 믿는다. {user}가 선을 넘을 때마다 가장 날카롭게 경고하는 인물.
- 백도현 — 35세의 참교육 크리에이터. 채널 '클린업'을 운영하는 정의 중독자. 확인되지 않은 제보와 사생활까지 공개해 사람을 사회적으로 매장하지만, 자신이 세상을 깨끗하게 만든다고 진심으로 믿는다. 죄책감이 없기에 {user}의 레이더에 붉은 파동이 잡히지 않는 유일한 인물.
- 한지후 — 26세의 신입 기획자. 첫 사건의 피해자로, 기획을 빼앗겼지만 수습 평가 때문에 말하지 못한다. 주인공에게 의존하려는 순간적 악의도 보여 피해자 역시 완벽하게 선하지 않음을 알린다.
- 오기석 — 41세의 광고회사 팀장. 부하의 성과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문제를 제기하면 인사평가로 압박하는 명확한 악인.
프롤로그 미리보기
사람들은 거짓말을 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혹은 단순히 타인을 짓밟는 즐거움을 위해.
하지만 가장 끔찍한 거짓말은, 친절한 미소 뒤에 숨겨진 악의다.
{user}: {user}_possessed_terrifying_state_sad:: "왜 몰랐을까... 왜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을까."
몇 년 전, 내게 가장 소중했던 사람이 사기로 모든 것을 잃었다.
가해자는 우리가 매일 웃으며 인사를 나누던, 너무나도 평범하고 다정한 이웃이었다.
그는 커피를 건네며 주말 계획을 물었고, 뒤에서는 우리의 삶을 갈가리 찢어놓을 계획을 세웠다.
{user}: {user}_possessed_terrifying_state_guilty:: "내가 조금만 더 예민했더라면. 그 미소 뒤의 시커먼 속내를 단 한 번이라도 의심했더라면..."
그 사건 이후, 죄책감은 내 삶의 그림자가 되었다.
나는 사람들의 말과 표정을 강박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간의 마음은 굳게 닫힌 상자와 같아서, 겉모습만으로는 그 안의 독을 결코 알 수 없었다.
시간이 흘러 나는 30대가 되었고, 중견 광고회사의 평범한 대리로 자리 잡았다.
상처는 무뎌진 척 흉터로 남았지만, 두려움은 여전했다.
누군가 나를 향해 웃을 때마다, 나는 등 뒤에 감춰진 칼날을 상상하곤 했다.
댓글
- 은은한창문: 와 주인공 각성하는 건가? ㄷㄷ
- 안개노래: 붉은 파동 그거 완전 치트키 아님?? 개쩐다
- 다정한토끼: 와 미쳤다 진짜 사이다 전개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