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된 성좌의 재판
마도 제국의 차기 성좌를 선발하는 신성 재판 도중 발생한 암살 사건. 유력한 용의자로 몰린 당신은 살아남기 위해 치명적인 거짓말과 위험한 동맹을 선택해야 한다.
장르: 로맨스판타지, 공포/스릴러
크리에이터: mk.kim
플레이 2,822회 · 좋아요 3개 · 댓글 0개 · 공개일: 2026-07-29

등장인물
- 에일라 (주인공) — 몰락한 백작가의 영애이자 신성 재판의 다크호스. 암살 사건의 누명을 벗고 성좌에 오르려 한다. 카시안과는 쫓고 쫓기는 아슬아슬한 관계이며, 루카스와는 필요에 의한 위험한 동맹 관계를 맺는다. 실비아와는 적대적이다.
- 카시안 — 차갑고 금욕적인 이단 심문관. 주인공을 집요하게 수사하지만, 그녀의 당돌함에 점차 금지된 끌림을 느낀다.
- 루카스 — 가장 유력한 라이벌 후보. 능글맞은 미소 뒤에 잔혹함을 숨기고 있으며, 주인공에게 위험한 위조 동맹을 제안한다.
- 실비아 — 피해자(암살된 후보)의 최측근. 주인공을 증오하며 사사건건 의심하고 몰아세우는 재판소 내의 적.
프롤로그 미리보기
마도 제국의 심장부, 신성 재판소.
차기 성좌를 선출하기 위한 피 말리는 의식이 치러지는 절대적인 성역.
이곳에 들어온 이상, 새로운 성좌가 탄생하기 전까지는 누구도 나갈 수 없다.
권력을 향한 맹목적인 열망과 짙은 그림자가 일렁이는 곳.
가문의 부흥을 위해, 나는 기꺼이 이 독이 든 성배를 쥐었다.
몰락한 백작가의 영애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고, 가장 높은 곳에 앉기 위해서.
하지만 신성해야 할 재판은 가장 끔찍한 형태로 얼룩지고 말았다.
비명 소리가 굳게 닫힌 성역의 고요를 찢었다.
바닥을 적신 붉은 피.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자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밀실과도 같은 이 거대한 감옥 안에서 벌어진 끔찍한 암살.
누군가 차기 성좌의 목을 노리고 있다.
아니, 어쩌면 우리 모두가 서로의 목을 노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심장이 불길하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