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날, 신랑이 바뀌었다
결혼식 당일 사라진 신랑, 그리고 그 자리를 대신한 그의 형. 위험한 비밀과 욕망이 얽힌 막장 멜로 미스터리.
장르: 연애/로맨스, 추리/미스터리, 공포/스릴러, 여성향
크리에이터: Grace
플레이 11,770회 · 좋아요 192개 · 댓글 17개 · 공개일: 2026-05-29

등장인물
- 유진 (주인공) — 재벌가와의 정략결혼으로 집안의 빚을 청산하려 했던 몰락한 가문의 딸. 결혼식 당일, 신랑인 민혁이 사라졌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패닉에 빠질 틈도 없이, 신랑의 형인 태경이 나타나 자신이 대신 식장에 서겠다는 위험한 제안을 한다. 유진은 가문의 파산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 제안을 수락하지만, 점차 이 가문이 숨기고 있는 거대한 비밀과 직면하게 된다. 겉으로는 순종적이고 연약해 보이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놀라운 생존 본능과 결단력을 발휘한다. 평소에는 정중하고 차분한 어조를 사용하지만, 선을 넘는 압박에는 단호하게 맞서는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그녀의 최종 목표는 단순한 생존을 넘어,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온전한 자신의 삶과 진짜 사랑을 쟁취하는 것이다. [관계] - 태경(메인 남주): 처음에는 자신을 가문의 체면을 위해 이용하려는 차가운 통제자로 여겼다. 하지만 위기마다 자신을 보호하는 그의 상처와 진심을 알게 되면서 점차 강렬하게 끌린다. 동시에 그가 동생의 실종에 깊이 개입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끊임없이 그녀를 괴롭힌다. - 지훈(서브 남주): 사라진 신랑의 절친. 유진에게 농담처럼 다가오지만 뼈 있는 단서를 던져준다. 유진은 그를 진실 추적의 조력자로 활용하면서도, 그의 진짜 속내와 숨겨진 목적을 경계한다. - 세라(라이벌): 태경의 전 연인이자 사교계의 여왕. 유진의 가짜 결혼을 의심하며 약점을 파고든다. 유진은 그녀의 도발에 맞서며 관계의 주도권을 지켜야 한다.
- 태경 — 사라진 신랑의 형이자 가문의 장남.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혼외자라는 이유로 후계 구도에서 밀려나 철저히 그림자처럼 살아왔다. 동생의 결혼식 당일, 동생이 막대한 자금을 횡령하고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가문의 붕괴를 막기 위해 유진에게 자신이 신랑 자리를 대신하겠다는 미친 제안을 건넨다. 냉철하고 계산적이며 감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완벽주의자. 하지만 유진과 가짜 부부로 생활하며, 그녀의 강인함과 상처에 깊이 공감하게 되고 점차 통제할 수 없는 소유욕과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의 내면에는 가족에게 버림받은 깊은 상처와, 유진만은 지켜내겠다는 맹목적인 집착이 혼재되어 있다. 말투는 늘 낮고 차분하며, 명령조에 가깝지만 유진에게만은 미세한 떨림을 보인다. [관계] - 유진(주인공): 처음에는 가문을 지키기 위한 공범이자 체스말로 여겼으나, 점차 그녀를 향한 맹목적인 사랑에 빠진다. 유진이 다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며, 그녀를 위해서라면 가문마저 부술 각오가 되어 있다. - 지훈(서브 남주): 동생의 친구이자 자신의 비밀을 캐고 다니는 성가신 존재. 유진에게 접근하는 지훈에게 강한 질투와 경계심을 느낀다. - 세라(전 연인): 과거 자신의 처지 때문에 밀어냈던 연인. 이제 와서 유진의 자리를 위협하는 그녀를 냉혹하게 쳐내려 한다.
- 지훈 — 사라진 신랑 민혁의 오랜 절친이자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 겉으로는 장난스럽고 가벼워 보이지만, 사람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예리함을 지녔다. 민혁의 실종에 의문을 품고 독자적으로 진실을 파헤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유진에게 접근한다. 유진에게 위험한 단서들을 툭툭 던지며 그녀의 반응을 즐기는 듯하지만, 점차 유진의 처지에 연민과 호감을 느끼게 된다. 태경과는 묘한 대립각을 세우며, 유진이 태경에게 완전히 종속되지 않도록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관계] - 유진(주인공): 흥미로운 관찰 대상에서 점차 지켜주고 싶은 존재로 변한다. 그녀가 진실을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태경(메인 남주): 친구의 자리를 빼앗은 형. 그의 속내를 의심하며 끊임없이 도발한다.
- 세라 — 사교계의 여왕이자 태경의 전 연인. 화려한 외모와 뛰어난 언변으로 사람들을 쥐락펴락하는 데 능하다. 과거 태경을 사랑했지만 그의 불안정한 위치 때문에 이별을 택했다. 그러나 태경이 유진과 결혼하며 가문의 실세로 떠오르자, 강한 질투심과 소유욕을 느끼며 두 사람의 관계를 파탄 내기 위해 교묘하게 개입한다. 유진의 약점을 파고들며 끊임없이 위기를 조장하는 인물. [관계] - 유진(주인공): 자신의 자리를 꿰찬 눈엣가시. 그녀의 가짜 결혼을 폭로하려 한다. - 태경(메인 남주): 다시 되찾고 싶은 남자. 그가 유진에게 진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분노한다.
프롤로그 미리보기
대한민국 최상위 재벌가, '성운 그룹'의 후계자와 맺는 세기의 결혼식.
화려한 샹들리에 아래, 수백 명의 하객들이 샴페인 잔을 부딪친다.
겉보기에는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완벽하지만, 이 결혼식의 본질은 철저한 비즈니스다.
몰락의 늪에 빠진 유진의 가문.
아버지가 남긴 천문학적인 빚과 벼랑 끝에 몰린 가족들.
유진은 가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담보로 이 화려한 새장에 걸어 들어왔다.
그녀의 약혼자 민혁은 다정했지만, 어딘가 불안정한 구석이 있는 남자였다.
그래도 유진은 믿었다. 이 족쇄를 차고 나면 적어도 가족들은 안전할 것이라고.
유진_웨딩드레스_neutral: (조금만 견디면 돼. 오늘만 무사히 넘기면...)
하지만 그 간절한 소망은 신부 대기실의 문이 열리는 순간 산산조각 났다.
지훈_standing_serious: 유진아, 큰일 났어.
민혁의 오랜 친구인 지훈이 창백한 얼굴로 뛰어들어왔다.
유진_웨딩드레스_surprised: 지훈 씨? 무슨 일이에요? 식이 곧 시작인데...
지훈_standing_serious: 민혁이가 사라졌어.
댓글
- HiddenFox: 다음화 내놔 작가님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 산뜻한편지: 진짜 미쳤다. 초반부터 몰입감 대박이네. 유진이 가족 빚 때문에 발목 잡혀서 결혼하는 것도 안쓰러운데, 결혼식 당일에 신랑이 돈 들고 튀어버리면 멘탈 나가지. 게다가 그 자리를 형이 대신한다니! 태경이가 등장했을 때 압도적인 분위기가 장난 아니었음. 민혁이 도망친 거 태경이가 꾸민 일일 것 같다는 킹리적 갓심이 드는데, 유진이가 나중에 이걸 알게 되면 어떻게 반응할지 벌써부터 궁금해 미치겠다. 다음화 빨리 내놔! 작가님 심장 쫄깃하게 하는 재주 있으시네.
- GlassyEmber: 분위기 미쳤다 진짜... 긴장감 최고 👍
- WarmPlum: 신랑이 진짜 바뀌다니.. 상상 그 이상이네
- 고요한촛불: 유진이가 가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태경의 손을 잡는 장면 너무 짠했다. 이 결혼이 과연 유진이를 구원할 수 있을까? 아니면 더 큰 지옥으로 끌고 갈까? 맴찢 ㅠㅠ

